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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1 — 바다의 상실과 불꽃의 시작

  | #origin#story-fragment#mother

20대 시절, 주인공은 자영업에 매달려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전화를 받는다. 누군가를 돕기 좋아하던 활달한 어머니가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아이 둘을 구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단호하면서도 슬픈 눈으로 어머니의 뜻에 따라 영면 치료(연명 치료) 중단을 결정했다. 아들이 도착하자 기계가 멈추고, 어머니는 평온하게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장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몰랐던 어머니의 수많은 선행과 봉사 이야기를 조문객들의 입을 통해 듣게 된다. 타인을 위해 삶을 던진 어머니의 숭고한 뒷모습을 보며, 그는 가게를 정리하고 소방공무원의 길을 택한다.

“남은 생은 어머니처럼 누군가를 구하는 삶을 살겠다.”

핵심 감정

  •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애도
  • 삶의 방향성 전환점
  • 이타심의 계보
연재 시리즈 목록

「달기지의 셰르파」

About Colin

무언가를 상상하고 리서치하며, 새로운 것을 설계하고 계획서로 써내려가는 과정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