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원 지성체의 힘을 물질계에 담아내는 핵심 기술인 유물과, 그 유물을 만들어낸 오버 테크놀로지에 대한 설정.
1. 유물의 정체
유물은 고차원 지성체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담아 옮기는 매개체다.
- 여신 전쟁 당시, 어둠의 존재의 힘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없었던 여신은 그 힘을 지속적으로 다른 그릇으로 옮겨 담는 방식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 유물은 이 에너지 전달 과정에서 발생한 매개체들이다.
- 각 유물에는 고차원 지성체의 힘의 일부가 봉인되어 있으며, 이를 접촉하거나 활성화하면 해당 에너지가 방출된다.
2. 인간 그릇과 초인
유물의 에너지는 인간의 몸에도 담길 수 있었다.
- 고차원 지성체의 에너지를 일부 주입받은 인간들은 초인적인 힘을 얻었다.
- 이들은 여신 전쟁에서 중요한 전력으로 활약했다.
- 그러나 대다수는 강력한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과부하로 사망했다.
- 살아남은 소수는 극한의 육체적·정신적 대가를 치러야 했다.
3. 마법사의 의지와 안정성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옮겨 담을 수 있는 매개체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 마법사의 의지로 만들어진 도구나 구조물이 가장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
- 이는 마법사의 미궁 기술이 단순한 공간 왜곡이 아니라, 고차원의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의지 기반 구조물이었기 때문이다.
- 달기지가 마법사의 미궁 기술을 근간으로 삼은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어둠의 존재의 막대한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었기 때문.
4. 유물의 폭주
유물에 봉인된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안정해진다.
- 봉인이 약해지면 유물 안에 갇힌 고차원 에너지가 폭주하여 주변에 영향을 미친다.
- 폭주하는 유물은 극심한 정신파를 방출하며, 접촉하는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교란한다.
- 달기지의 관리자(주인공)는 이러한 폭주를 진정시키고 유물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5. 오버 테크놀로지의 윤리
여신 전쟁 시절 인류가 닦아 놓은 고도 과학 기술은 축복이자 저주다.
- 수명 연장: 인간의 수명이 100세를 훌쩍 넘겼으나, 이는 강제적 생명 유지에 가깝다.
- 정신 방벽: 고차원 에너지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타인의 기억을 읽고 조작하는 데 악용되었다.
- 기술 정체: 전쟁 후 연맹은 의도적으로 기술 발전을 억제하여 현재는 과거의 유산을 복원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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