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달기지에 대한 상세 설정.
1. 건설 배경
달기지는 여신 전쟁 중, 여신이 어둠의 고차원 지성체를 봉인하기 위해 건설한 거대 시설이다.
- 여신은 자신의 힘만으로는 어둠의 존재를 완전히 제압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 그녀는 고대 지구의 마법사의 미궁 기술을 바탕으로, 어둠의 존재의 힘을 격리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을 설계했다.
- 마법사의 미궁 기술이 선택된 이유는 그것이 고차원의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 달은 지구와 가까우면서도 전쟁의 직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난 최적의 입지였다.
2. 진정한 정체: 지성체의 요람 (Cradle of Intelligences)
달기지는 단순한 봉인 시설이 아니다.
- 마법사의 미궁 구조가 어둠의 존재의 에너지를 가두고, 그 힘을 지속적으로 유물이라는 매개체로 옮겨 담으며 균형을 유지한다.
-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제된 에너지는 새로운 고차원 지성체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이것이 이 기지가 ‘지성체의 요람’이라 불리는 이유다.
- 연맹이 오랫동안 이 기지를 극비리에 은폐하고 봉인했던 이유는, 이 기지의 존재 자체가 여신 전쟁의 진실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3. 물리적 구조: 계층형
달기지는 수백 년에 걸쳐 증축된 거대한 지하 구조물이다.
- 전쟁기 최대 수용 인원: 약 1,000명 (이후 전면 철거)
- 인력 구성 (전쟁期):
- 40%: 시설 증축 및 유지보수
- 40%: 연구 인력 (유물 연구, 에너지 안정화)
- 20%: 보안 및 심층부 탐사
- 달 지하 깊은 곳까지 뻗어 있는 계층형 구조로, 깊이 내려갈수록 봉인된 어둠의 힘이 강하게 작용한다.
- 각 섹터는 탐험가들의 과거와 감정을 비추는 심리적 거울 역할을 한다.
4. 구역별 기능과 연구 목적
달기지는 깊이에 따라 서로 다른 목적으로 설계된 세 개의 기능 구역으로 나뉜다.
심층 원자로 및 코어 구역 (최심부)
미궁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핵심 구역. 어둠의 존재의 거대한 에너지를 묶어두는 본봉인 장치가 자리 잡고 있다.
- 여신 전쟁 당시, 어둠의 존재의 본체가 이곳에 감금되었다.
- 마법사의 미궁 기술이 에너지를 가두고, 지속적으로 유물로 옮겨 담으며 힘의 균형을 유지한다.
- 이곳에 접근하려면 완전 밀폐형 유물 보호복과 생체 감시 장치가 필수다.
연구구역 (생명과학·에너지 중화: 중층)
코어 구역 바로 위에 위치한 중간층. 가장 광범위한 공간을 차지한다.
- 과거 연구진은 어둠의 존재가 뿜어내는 파괴적인 정신 에너지를 식물의 생명력이나 물질적 에너지(유물)로 안전하게 치환하여 소모시키는 ‘에너지 중화 및 정합’ 기술을 연구했다.
- 생명과학 연구실, 유물 안정화 실험실, 에너지 변환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 현재는 대부분 철거되었으나, 일부 연구실에는 과거 실험의 흔적(과성장한 식물, 파손된 유물)이 남아 있다.
통제구역 및 궤도 시설 (상층)
지상에서 지하 중층 사이에 위치한 상층부.
- 격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노이즈를 필터링하는 정화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 기지의 물리적 붕괴를 막기 위한 드론 통제 시스템과 선로 관제 시설이 위치한다.
-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탐사대의 안전을 통제하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다.
6. 기지의 변모: 철거와 재활용
전쟁이 끝난 후, 연맹은 달기지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 한때 1,000명이 넘는 연구원과 군인이 거주하던 대규모 생활 시설, 숙소, 상업 구역이 의도적으로 철거되었다.
- 철거 과정에서 나온 자재와 부품은 재활용되어 역무 시설, 궤도 인프라, 우주선 착륙지 등 최소한의 유지보수 시설로 전환되었다.
- 이는 단순한 폐쇄가 아니라, “이곳에 대규모 문명이 존재했다는 증거 자체를 지우는 전략”이었다.
- 결과적으로 달기지는 한때 번성했던 연구 도시의 흔적을 감추고, 현재는 텅 빈 껍데기만 남은 금역(禁域)의 산맥과 같은 형태로 변모했다.
7. 현재의 달기지: 남극 기지 운영 모델
철거와 재활용을 거친 후, 달기지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띠게 되었다. 현재의 달기지는 우주 연맹의 국립 남극 기지와 같은 포지션으로 운영된다.
- 대규모 주거 시설은 사라지고, 소수의 역무 시설과 궤도 인프라만이 남아 있다.
- 겉보기에는 전쟁 유산을 정리하고 과학적 탐사를 진행하는 평범한 연구 시설로 공표되어 있다.
- 정기 파견 연구원: 연맹에서 정기적으로 과학자들이 파견되어 기지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유물을 연구한다.
- 민간 탐사대: 희귀 광물이나 유물을 노리고 찾아오는 민간 탐험가들 — 마치 히말라야나 알프스를 찾는 등반객들처럼 — 이 기지를 찾는다.
- 주인공의 역할: 주인공은 이 텅 빈 거대 기지를 홀로 지키는 총괄 관리관(대피소지기)으로서, 이들의 입출입을 관리하고 숙식과 안전을 제공한다.
- 최근 수십 년간은 단순 경비 업무에 가까웠으나, 봉인의 균열이 감지되면서 탐사대가 다시 모여들기 시작.
- 텅 빈 미궁은 이제 목적을 가진 자들만이 목숨을 걸고 찾는 위험한 심연이 되었다.
8. 미궁과 쉘터
달기지 지하 깊은 곳은 계층형 미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은 고차원의 에너지가 물질계에 투영된 심리적 공간이며, 탐사대원의 트라우마를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한다. 미궁 곳곳에는 과거 시설의 흔적인 쉘터(안전지대)가 흩어져 있다.
- 미궁의 층: 구조와 탐사 규칙 — 상세 규칙 및 층 설계
- 쉘터와 타이쿤 — 쉘터 개척 및 기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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