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을 움직이는 주요 조직과 인물들.
1. 우주 연맹 (Cosmic Federation)
여신 전쟁 이후 성립된 인류 최대의 통합 정부.
- 성격: 전쟁을 종식시키고 인류를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앙 권력.
- 정책: 의도적인 기술 정체와 역사 왜곡을 통해 인류를 통제함.
- 목적: 새로운 고차원 지성체의 탄생을 감시하고, 필요시 통제하거나 말살하는 것.
- 모순: 표면적으로는 평화와 안정을 내세우지만, 내부적으로는 과거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유지·연구하고 있음.
2. 연맹 정부와 달기지 관리 조직
- 달기지에 정기적으로 관리관을 파견하여 시설을 감시하게 함.
- 관리관은 연맹의 눈과 귀 역할을 하며, 시설의 상태와 탐사대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함.
- 주인공은 이 관리관 신분으로 달기지에 부임함.
3. 탐사대
연맹의 통제 속에서도 과거의 유산을 찾아 달기지를 찾는 탐험가들.
- 구성: 다양한 목적(학술, 상업, 개인적)을 가진 사람들.
- 위험: 달 지하 미궁의 위험, 유물의 폭주, 정신파 공격 등에 노출됨.
- 역할: 옴니버스 형식의 에피소드에서 각자의 사연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등장하는 주요 게스트.
- 셰르파(주인공)의 역할: 이들의 트라우마를 보듬고 위험에서 구하는 정신적 지주.
4. 사도 (Apostles)
달기지의 진실을 접하고 타락한 탐사대원들.
- 발생: 요람의 코어에서 태어나는 고차원 지성체의 악의적인 파장에 동조하여 타락.
- 행동: 연맹의 명령을 배신하고 지성체의 의지를 받들기 시작.
- 위협: 기지 내부의 적으로서, 주인공과 대립하는 요소.
5. 고차원 지성체 / 여신
생명체의 감정 에너지에서 탄생한 초월적 존재들. (상세)
- 여신: 인류의 연민과 보호의 감정에서 태어났다. 어둠의 존재에 맞서 균형을 되찾기 위해 싸웠으며, 달기지에 잠들어 힘을 유지하고 있다.
- 어둠의 존재: 인류의 부정적 감정(증오, 탐욕, 절망)에서 태어났다. 인류를 말살해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고 여신 전쟁을 일으켰으며, 현재는 달기지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다.
- 인류와의 관계: 과거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봉인이 유지되며 잠정적 평화 상태.
- 형태: 순수한 정신 에너지 덩어리로, 물질계와의 접촉을 위해서는 유물이나 그릇이 필요함.
6. 주인공의 부모님
- 여신 전쟁의 끝자락에서 활약한 성간 영웅들.
- 실제로 1,000년 이상을 생존하며 고차원 지성체에 준하는 존재로 진화했음.
- 주인공은 이 사실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으나, 자세히 알지는 못함.
- 이들의 영면이 주인공의 달기지 행을 결정짓는 계기가 됨.
- 기지 네트워크에 남아 있는 그들의 데이터는 후일 중요한 키가 될 수 있음.
7. 전임자: 대부 (Godfather)
주인공의 전임 달기지 관리관이자, 현재는 지구로 은퇴한 베테랑.
과거의 영웅
- 여신 전쟁 말기, 주인공의 부모님 세대와 함께 목숨을 걸고 달기지를 지켜낸 전설적인 인물.
- 수백 년간 달기지를 관리하며 어둠의 존재의 봉인을 유지하고 수많은 탐사대를 구했다.
- 나이가 들어 은퇴를 앞두고 지구로 귀환했다.
지구-달 무선 통신
적적한 지구의 은퇴 생활 속에서, 그는 달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에게 정기적으로 통신을 보낸다.
- “야, 거기는 대류가 안 되니까 이산화탄소 웅덩이 조심해라.”
- “거기 수경재배기 뒤쪽에 상추 씨앗 숨겨놨다. 찾아봐라.”
- “2층 통제실 패널은 건드리지 마. 네가 알 것 같아서 말하는 게 아니다.”
- 이렇게 쉘터 생활의 팁을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게 가르쳐준다.
반전과 안식처
- 주인공에게는 그저 잔소리 많은 전임자이자 인생 선배처럼 보인다.
- 그러나 알고 보니 과거 주인공의 부모님과 깊은 인연이 있어, 주인공이 태어날 때부터 암묵적으로 지켜봐 주던 진짜 대부(Godfather)였다.
- 고독한 달 미궁 속에서 그의 목소리는 주인공이 숨 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안식처가 된다.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의 과거와 주인공 부모님과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난다.
8. 의문의 정보부 요원
주인공을 달기지로 발령낸 정부 정보부 소속의 젊은 여성. 20대 후반의 차가운 인상을 가졌으나, 그 이면에 묘한 온기를 품고 있다.
역할
- 주인공의 아버지 장례식장에 처음 나타나 묵념을 하고, 장례 후 다시 찾아와 달기지 계약서를 제시한다.
- 주인공이 거절하자 “당신에게는 선택지가 없다”며 이미 내려진 보직 이동 명령서를 알려준다.
- 지구의 비밀 기지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며 달기지로 가는 모든 절차를 주관한다.
정체 불명
- 주인공은 그녀에게서 왠지 모를 친밀감과 함께, 어머니의 잔잔한 잔소리와 포근함을 느낀다.
- 그녀가 챙겨주는 사소한 배려와 물품들 속에서 잊고 있었던 어머니의 온기가 되살아난다.
- 그녀의 진정한 정체와 목적은 현재 시점에서는 불명. 단순한 정보부 요원인지, 아니면 더 오래된 어떤 존재인지는 후반에 밝혀질 예정.
| 주인공 | 달기지 | 핵심 우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