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점 — 요리와 이야기가 있는 쉘터
Posted: 2026년 07월 17일 #story-fragment #pub #healing #food #shelter-life밤이 되면 주인공은 쉘터 1층 대합실 한쪽에 간이 주점을 연다. 탐사에서 돌아온 이들이 모여 따뜻한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콘셉트 영업 시간: 탐사대 복귀 후 ~ 심야 메뉴: 지구의 요리를 달기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재현한 음식들 분위기: 아늑한 조명, 직접 기른 허브로 만든 차, 왠지 모르게 정겨운 공간 주인공의 요리 대부에게 전수받은 쉘터식 요리 비법 소방관 시절 야근하며 즐기던 간단한 안주들 어머니가 해주던 국물 요리를 달기지 버전으로 재현하려 노력 “이 맛은… 엄마...
외전 — 여신의 비하인드 스토리
Posted: 2026년 07월 17일 #story-fragment #side-story #goddess #behind인류의 연민에서 태어난 고차원 지성체 ‘여신’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비하인드 스토리. 여신의 시선 지구 연맹 정보부 내부에서 벌어지던 음모를 여신은 어떻게 미리 파악하고 있었는가. 그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여신은 20대 여성의 육신을 빌려(그릇) 직접 정보부 본부에 잠입한다. 준비된 선택 장례식장의 그녀는 우연이 아니었다. 주인공을 달기지로 발령 보낸 것도 철저한 계산과 준비 아래 이루어졌다. 정보부 본부를 해체하고 모든 증거를 없앤 것도 여신의 손길이었다. 연결점 본편 4권의 “여신님이 우리 편이다”...
에필로그 — 세월을 낚는 언덕
Posted: 2026년 07월 17일 #story-fragment #epilogue #finale #healing달기지는 마침내 온 우주의 선한 정신체들이 안전하게 탄생할 수 있는 진정한 ‘요람’으로 기능하게 된다. 달의 언덕 대부의 핀잔 섞인 설명이 이어진다. “그 존재들도 결국 엄청나게 강해서 옛날 사람들이 신이라 불렀을 뿐, 사실 그냥 고차원 외계 인류야, 킬킬.” 주인공도 같이 웃으며 중얼거린다. “그럼 제 부모님도 신이 된 건데… 저도 혹시 신의 핏줄인가요?” 대부의 꿀밤이 날아온다. 낚시 두 사람은 공기통을 멘 채 달의 황량한 언덕 위에서, 잡히지도 않을 낚싯대를 덩그러니 드리우고 앉아 느긋하게 세...
제4권 — 문지기의 아침: 달기지의 완전한 개방
Posted: 2026년 07월 17일 #story-fragment #volume4 #finale #opening #resolution달기지의 개방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달기지는 온전한 ‘지성체의 요람’이자 인류의 안식처로 거듭난다. 더 이상 숨겨진 비밀 기지가 아니다. 새로운 고차원 지성체들이 안전하게 태어날 수 있는 공간. 상처받은 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대피소. 문지기의 선택 주인공은 1,000년을 살았던 부모의 뒤를 이어 고차원 지성체로 진화해 순환의 바다로 넘어갈 수 있는 기로에 선다. 그러나 그는 서두르지 않는다. 달기지에 남아 요람의 문지기이자 대피소지기로서 이곳을 묵묵히 지키기로 다짐한다. 마지막 장면 쉘터에서 감...
제4권 — 인연의 기적과 여신의 선택
Posted: 2026년 07월 17일 #story-fragment #volume4 #conspiracy #alliance #war부장의 등장 달기지에 착륙한 우주선에서 정보부 부장이 직접 내려선다. 정장, 흰 머리, 표정 없는 얼굴. 주인공을 보자마자 첫 마디가 이것이다. “달기지 관리관 주인공 씨. 귀하의 모든 권한을 정지합니다. 이 기지는 이제부터 정보부가 직접 통제합니다.” 주인공의 출입 카드는 즉시 무효화된다. 모노레일, 통신 장비, 무기고 — 모든 시스템이 부장의 손아귀로 넘어간다. “당신은 이제 참관인입니다. 모든 결정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음모의 정체 우주 연맹 정보부가 인간을 말살할 수도 있는 최하층의 봉인을 강...